Google & Life-Style App

Google.. Search Giant.. 그런데 이들이 만드는 프로그램들이 있음은 이제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참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흡사 next killer app을 만들기 위해서 고심하고 있는 것 같다.
이들의 프로그램은 그다지 내용면에서 혁신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재미난 점은, 이들의 접근법은 흥미로운 사용법을 생각나게 한다는 것이다.

일례를 보자. Picasaweb과 Google Map..
남들과 비슷한 아이디어의 웹 앨범, 그리고 지도 솔루션.. 얼틋보면 그렇다.
하지만 Google은 그것들을 새롭게 사용할 수있도록 해준다.
Picasaweb을 이용하면 주석을 남길 수있어, 사진을 보는 친구들과의 어떤 대화가 가능하게 한다.
(Google이 Hello라는 메신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사진을 친구들과 공유하도록 했었는데, 이건 이제 뒷전으로 물러난 느낌이다. 심지어 Google 사이트에서도 찾아 보지 않는한 보기 힘들다. )
그리고 Google map과의 연계로, 사진을 어디서 찍었는지 표지해 둘수 있고, 간단한 주석도 달아 놓을 수있다. 이것은 대단히 유용한 life-style app으로써의 응용이다. 사진을 보다가.. 야~ 여기 어디야..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Google map을 이용해서 그 위치를 알 수있고, 가는 길도 알 수있다.

그리고 Google map.. 자신만의 맵을 만들 수도 있어서, 좋은 음식점이나, 가볼 만한 곳, 등등 자신이 관심 있는 쪽의 위치를 표지 해 둘 수있고, 심지어 그것에 대한 구글 검색 결과도 풍선 도움말 안에서 볼 수있다. 지도 소프트웨어를 이렇게 유용하게 바꾸어 놓았다.
남들은 그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기만 하지만, 이들은 “지도 서비스를 어디에 쓸까?”까지 생각한 것이다.

요새는 스트리트 뷰도 볼 수가 있다. 이미 LA내는 한번 사진을 쭉 찍어 놓은 것 가탇. 아직 충분히 커버는 하지 않지만, 적어도 어디를 훑었는지를 보면 상당히 많다. 이것을 이용하면, 약속한 식당등에 가보기 전에 그 위치와 주변 경관을 미리 확인해서, 운전해서 갈때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있다. 생각래 보라, GPS에서 찍어준 지도상 위치와 실제 위치가 꼭 같지는 않거나 “여기가 거긴가”하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치 않던가? 이런 서비스를 통해서, 운전에 안전을 기할 수도 있다.

블로깅에도 요긴하게 쓸 수있도록 했다.

바로 이 Goole Map때문에라도 iPhone을 사고 싶을 지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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